“HL을 키운 것은 오직 HL인들의 의지와 창의력과 피나는 노력 그리고 정직이었다.”
“바로 그것이 정도경영의 멋이자 자유로움이다. 나는 그게 좋다.
머리와 가슴 그리고 땀만으로 일군 성취여야 한다. 야합과 협잡, 다른 사람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낸 성취는 결국 자기 기만이다. 그러고도 성공이라 외치는 사람은 위선자다. ”
“내가 필생의 신념으로 지켜온 정도경영은 버릴 수 없는 유산으로
HL과 HL인들의 정신이 되어 장구히 그 맥을 이어갈 것이다. 뇌물 파동 당시 검찰의 소환에서
HL그룹만은 비켜나 있었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던 직원들의 모습에서 나는 그것을 확신했다.”